LH·軍·법무부·道公 출신… 감리업체는 ‘전관 집합소’



3일 경기 오산시 ‘오산 세교2 A6′ 아파트에서 작업자들이 보강 철근이 빠진 지하 주차장 기둥의 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예정된 보강 공사는 기둥 상부에 천장 하중을 나눠 받쳐줄 철판을 덧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연합뉴스

지하 주차장 철근 누락이 확인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15곳 중 3곳의 감리를 맡은 M건축사 사무소. 이 회사 전체 임원 65명(2018년 기준) 중 22명이 LH 출신이었다. LH 출신뿐만 아니다. 이 회사엔 국토교통부·법무부·지자체 출신들도 임원으로 포진해 있었다. 여기에 육해공군 군(軍) 출신 25명이 임원으로 등록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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