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순자 “이혼한 지 3개월…돌 지난 딸 있어”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자기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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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09회에서 ‘돌싱 특집 2탄’ 16기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나이는 94년생 29세, 사는 곳은 울산,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장거리 연애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이어 그는 “돌 조금 지난 딸이 있다”라고 한 후 눈물을 보였다. 돌싱녀들은 “엄청 아기네. 아기가 아기를 낳았어”라며 함께 눈물 흘렸다. 영식 또한 “자녀 얘기가 나오면 다…”라며 이해했다.

순자는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그래도 아기에겐 아빠가 필요해 결혼을 선택했다는 것. 순자는 현재 이혼한 지 3개월 됐다며 “가정을 중요시하고, 긍정적인 분을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상대방의 자녀 유무는 상관없다고 한 후 “걱정은 많다. 본의 아니게 아이에게 상처를 줄까 봐”라며 염려했다.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원래는 8살이었는데, 올려야겠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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