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31일(현지 시각) 안토니오 타야니 외교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2030 엑스포 유치 관련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고 약속했다. 11월 예정된 엑스포 유치 선거에선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또 내년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경제안보·우주·방산·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31일(현지 시각) 안토니오 타야니 외교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2030 엑스포 유치 관련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고 약속했다. 11월 예정된 엑스포 유치 선거에선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또 내년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경제안보·우주·방산·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