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싹 자른다… 바이든, 내달 돈줄 원천봉쇄 명령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 별장이 위치한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해변 인근의 성당을 떠나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의 대중(對中)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AF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자국 기업들의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다. 글로벌 테크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미국 거대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털(VC)을 중국과 철저하게 분리시키면서, 중국의 첨단 분야 신생 기업 성장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인터넷 기업 붐이 시작된 2000년대부터 이어져 온 미·중의 ‘테크·자본 밀월관계’는 완전히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Source link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