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에 그늘막 증설하라”… 한총리, 공병부대 파견 긴급 지시



8월 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 대원들이 양산을 쓰고 폭염을 피하고 있다./김영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과 관련,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모든 부처가 전력을 다해 지원해 필요한 것은 다 해주겠다”며 범부처적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월 잼버리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 여가부 장관 외에 행안부 장관, 문체부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임명했는데도 범정부적 대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가부는 당시에도 “준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이날 새만금 현장에 급파해 대회 운영 상황을 점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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