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절도범 검거 도운 경비업체 직원 표창


경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절도범을 제지, 경찰관이 검거할 수 있도록 조력한 에스원 경산지사 경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절도범을 제지, 경찰관이 검거할 수 있도록 조력한 에스원 경산지사 경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비원 A씨는 지난달 23일 경산시 대동 소재 무인 코인 노래방 카운터를 뒤지며 지갑 및 현금 등을 절취하려고 하는 자를 붙잡아 직접 경찰에 인계해 절도범 검거에 일조한 바 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최근 다중운집장소에서 칼부림 등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경비업체의 취약시간대 다중운집장소 순찰 강화 협조 및 현장 경비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표창 수여 후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지며 경찰과 경비업체 間 협력강화 범죄 취약지 공유 중요범죄 발생 시 신속출동 등 경찰과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김해출 경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민간경비의 영역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산경찰과 경비업체 간의 협력을 강화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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