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식 석상에서 또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두번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조선’이라는 용어를 고수하는 중에 고위급 인사의 입에서 잇따라 ‘대한민국’ 언급이 나왔는데, ‘같은 민족’이라는 느낌을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암시를 담았다는 해석이 나왔다.
북한 공식 석상에서 또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두번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조선’이라는 용어를 고수하는 중에 고위급 인사의 입에서 잇따라 ‘대한민국’ 언급이 나왔는데, ‘같은 민족’이라는 느낌을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암시를 담았다는 해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