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는 미 해군으로 복무하면서 중국 정보 당국에 포섭돼 군 기밀을 넘긴 혐의로 중국계 미국인 해군 2명을 체포·기소했다고 3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들은 미국이 인도·태평양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연습의 작전 계획도 등 주요 정보도 유출했다고 알려졌다.
미국 법무부는 미 해군으로 복무하면서 중국 정보 당국에 포섭돼 군 기밀을 넘긴 혐의로 중국계 미국인 해군 2명을 체포·기소했다고 3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들은 미국이 인도·태평양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연습의 작전 계획도 등 주요 정보도 유출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