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방 온도 46도 이상”… ‘오븐’이 된 텍사스 교도소



지난달 18일 텍사스 주의회 앞에 감옥 그림이 그려진 간이 시설물이 놓여 있다. 에어컨 없는 좁은 공간을 체험해 보도록 활동가들이 설치했다. /AFP 연합뉴스

텍사스주(州)를 비롯해 미국 남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지역 교도소 가운데 상당수가 에어컨 등 냉방 시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감자들은 “감옥에 사는 것이 아니라 ‘오븐’에서 달궈지고 있다”며 “세면대 물을 온종일 틀어 놓고 바닥을 식혀야 가까스로 잘 수 있다”며 영미 언론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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