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러만 쳐다보다 최악 경제난… 유럽의 병자된 독일



올해 독일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란 전망으로 ‘유럽의 병자’가 됐다는 말이 나온다. 독일의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이 예상보다 낮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로 인해 경기회복이 지지부진한 게 그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EPA 연합뉴스

1일(현지 시각) 찾은 독일 베를린의 ‘니오하우스’ 매장. 베를린의 대표적인 부촌 쿠담거리 한복판에 있는 연면적 2200㎡(약 665평) 규모 3층 건물의 이 매장은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니오(蔚來)’가 작년 말 독일 최초로 문을 연 곳이다. 쇼룸부터 카페, 회의장까지 갖춘 이 매장을 하루 1000여 명이 찾는다고 직원들은 전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카와우는 중국 전기차가 최근 품질력 향상과 함께 싼 가격을 내세우며 독일차를 대체할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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